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메릴 켈리를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렸다.
안치홍은 2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5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안치홍은 KIA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계속해서 파울 타구를 만들어내는 등 끈질긴 승부를 이어간 안치홍은 풀카운트서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만들어냈다. 10구까지 가는 승부서 만들어낸 홈런이었다.
[안치홍. 사진 = 일본 오키나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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