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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남주가 JTBC 최고 시청률 경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기자간담회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배우 김남주, 지진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청률 7%를 넘어 JTBC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인 '품위있는 그녀'의 12.1%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미스티'.
이날 희망 시청률을 묻는 질문에 지진희는 "시청률은 10%만 넘으면 좋겠다. 현장에서 우리끼리는 (포상휴가로) 태국에 가자는 의미로 '사와디캅'이라고 서로 인사를 하고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남주는 "'미스티'가 내 40대 마지막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JTBC의 새 역사를 쓰는 기록을 가졌으면 한다. 이 모습이 고혜란스럽지 않나? 욕망 덩어리"고 소망을 밝혔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등 내공 있는 배우들의 열연 속에 시청률 7%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티'는 2일 밤 11시에 9회가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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