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2연패서 벗어났다.
부산 kt 소닉붐은 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121-97로 이겼다. kt는 2연패서 벗어났다. 9승40패가 됐다. 여전히 최하위. 5위 KGC는 5연승을 마감했다. 28승22패.
kt는 전반전에만 59-47로 앞섰다. 허훈이 전반전까지 17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고, 웬델 맥키네스와 르브라이언 내쉬도 제 몫을 해냈다. KGC는 오세근이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컸다. 리바운드서 밀렸다.
kt는 3쿼터에만 35-19로 앞서면서 승부를 갈랐다. 허훈, 내쉬, 맥키네스는 3쿼터에 21점을 합작했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분전했으나 주도권을 빼앗지 못했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고, kt의 완승으로 끝났다.
kt는 허훈과 맥키네스가 24점, 내쉬가 21점으로 맹활약했다. KGC 사이먼은 무려 50점을 몰아쳤으나 도와준 선수가 없었다.
[허훈.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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