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하 WBSC)이 주최하는 제8회 WBSC 여자야구 월드컵 참가를 위한 여자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이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화성드림파크 여성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2월 27일 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여자야구 국가대표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3월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심의에 통과되면 3월 24일과 25일에 열리는 상비군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상비군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상비군은 최종 국가대표 선발까지 훈련을 겸한 테스트를 받는다.
자격조건 및 지원 방법은 연맹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여자야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 인선을 곧 마무리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훈련 및 평가전을 통해 5월 중순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월드컵 참가까지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8 WBSC 여자야구 월드컵은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비에라에서 열리며, 세계랭킹 및 예선전을 통해 초청 받은 12개 국가가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9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전을 겸한 제1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땄다. 그 결과로 이번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해 2018 WBSC 여자야구 월드컵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