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베테랑 1루수 애덤 린드(35)가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
린드는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으며 양키스는 이를 3일(한국시각)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스프링트레이닝에 초청받는 조건이다.
린드는 지난 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면서 116경기에 출전, 타율 .303 14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 홈런 14개를 추가해 정확히 개인 통산 200홈런을 마크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2시즌을 치른 베테랑 1루수인 린드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3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72 200홈런 723타점을 기록 중이다.
브라이언 캐쉬맨 양키스 단장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와의 인터뷰에서 "린드는 매우 생산적인 타자다. 1루수 그렉 버드의 뒤를 받칠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덤 린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