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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결장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7타수 1안타 타율 0.143 1타점 3득점.
클리블랜드가 선취점을 따냈다. 2회말 선두타자 얀 곰스가 중월 2루타를 쳤다. 2사 후 로베르토 페레즈가 1타점 우월 2루타를 터트렸다. 텍사스도 3회초 선두타자 로빈슨 치리노스의 몸에 맞는 볼, 루그너드 오도어의 중월 2루타로 잡은 찬스서 노마 마자라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4회초 2사 후 드류 로빈슨의 중월 2루타, 라얀 루아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리치노스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자 클리블랜드는 4회말 호세 라미레스의 좌월 2루타, 1사 후 론니 크리센홀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클리블랜드는 5회말 선두타자 바비 브래들리의 볼넷, 상대 실책으로 잡은 찬스서 제이슨 킵니스의 우월 스리런포로 다시 앞서갔다. 계속해서 라미레스의 좌전안타, 크리센홀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6회초 선두타자 조이 갈로의 중월 솔로포로 추격에 들어갔다. 그러자 클리블랜드는 6회말 페레즈의 좌월 솔로포, 아브라함 알몬테의 우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2사 후에는 드류 메기의 몸에 맞는 볼과 2루 도루, 상대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뒤 얀디 디아즈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도망갔다.
텍사스는 7회초 1사 후 카를로스 토치의 우월 2루타, 2사 후 마이클 디 레온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다시 추격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텍사스의 4-9 패배. 선발투수 요핸더 멘디즈는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트레버 바우어는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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