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2위를 지켰다.
전주 KCC 이지스는 3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96-89로 이겼다. KCC는 2연승을 거뒀다. 33승16패로 선두 DB에 2경기 차로 추격했다. 3위 현대모비스와의 1경기 차도 유지했다.
KCC는 전반전에 48-47, 단 1점 앞섰다. 그러나 3쿼터에 달아났다. 에밋이 11점을 몰아쳤다. 찰스 로드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전자랜드는 4쿼터에 정효근, 브랜든 브라운, 김낙현 등이 꾸준히 점수를 만들며 추격했다.
KCC는 4쿼터에 에밋과 로드가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송창용과 송교창, 하승진, 신명호 등 국내선수들이 분전하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따돌렸다. 에밋이 23점, 송교창이 3점슛 4개 포함 22점으로 맹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이 3점슛 3개 포함 24점으로 분전했다. 4연패에 빠지면서 27승24패가 됐다. 그러나 삼성이 현대모비스에 패배하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에밋.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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