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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사건 그 후, 두경민 솔직고백 "1분·1초가 소중하다"

시간2018-03-04 05:5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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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분, 1초가 소중하다."

DB 두경민의 2월 10일 현대모비스전. 19분간 1득점에 그쳤다. DB 특유의 업템포 농구를 이끄는 리더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의도적으로 공격을 피하는 듯했다. 이상범 감독은 당시 두경민의 플레이를 '태업'이라고 봤다.

두경민을 1일 KCC와의 복귀전 직후 원주종합체육관 접견실에서 만났다. 그는 "그날 경기는 정상적이지 않았다.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2월 7일 전자랜드전 이후 팀 미팅에서 선수단 사이에 통상적인 리뷰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두경민과 DB 구성원들의 갈등이 있었다.

이상범 감독은 "충돌은 있을 수 있다. 부딪히는 게 나쁜 게 아니다. 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옛날처럼 선배가 후배에게 뭐라고 하는 시대도 아니다. 모든 선수의 의견이 항상 같을 수 없다. 부딪혀야 서로 뭘 원하는지 안다"라고 말했다.

모든 조직이 그렇다. 2명 이상 모인 조직은 필연적으로 갈등을 유발한다. 갈등을 대화로 풀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게 이상적인 조직이다. 하물며 외국선수가 섞인 KBL, WKBL 구단 구성원들은 수 많은 갈등과 대화를 통한 봉합을 반복한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문제는 두경민이 갈등을 코트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표출했다는 점이다. 그 누구보다 적극적인 공격을 즐기는 두경민의 슛 시도가 거의 없었다는 걸 누가 정상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감독은 "충돌은 충돌로 끝내야 한다. 코트에서 표출하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현대모비스전 이후 두경민을 4경기 연속 결장시켰다. 팀 훈련도 참가시키지 않았다. 이 기간 두경민은 원주 숙소에 머물면서 개인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만 소화했다. 국가대표팀 합류 직전 선수들이 대화와 회식을 통해 풀었고, 선수들이 두경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1일 KCC전서 25분51초간 10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턴오버도 4개를 범했다. 이 감독은 "경민이가 그런 턴오버를 한 적이 없었다. 동료에게 주는 걸 너무 의식한 것 같다. 적응하면 괜찮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3일 LG전서는 30분48초간 18점 4어시스트 4스틸로 제 몫을 했다.

두경민은 팀 오펜스와 DB 특유의 업템포 농구의 피니셔 역할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쉽지는 않다. 그래도 에이스라면 해내야 한다. 이 감독은 "실망했지만, 경민이는 에이스다.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경민은 "팀 미팅에서 의견이 맞지 않았고 어긋난 부분이 있었다. 내가 오해를 했다. 코트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이번 일은 내가 잘못했다.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런 상황서 그런 행동(태업)을 한 건 죄송스럽다. 2월 10일 정상적이지 않았던 경기를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최고참 김주성이 두경민에게 팀 회식을 통해 따끔하게 충고했다. 두경민은 "이번 계기로 농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씀 하셨다. 내 행동에 대해 실망이 컸을 텐데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도 질타를 받았다. 두경민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질타를 받았다. 좋은 기억만 가득한 시즌이었는데 스스로 놓친 것 같아 아쉽다.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 팬들도 실망했을 것이다. 대표팀 경기서 팬들이 좋게 봐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 이젠 1분, 1초가 소중하다"라고 말했다.

두경민 사태의 교훈은 분명하다. 이 감독은 두경민 사건을 통해 선수단에게 무언의, 묵직한 메시지를 날렸다. 팀보다 나은 개인은 없다. 에이스라고 해도 그렇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DB의 케미스트리는 더욱 단단해졌다. 리빌딩 과정에서 의미 있는 사건이다. DB는 공교롭게도 두경민 복귀와 동시에 2연패했다. 그래도 여전히 정규시즌 우승이 가장 가깝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받아주겠다고 해서 받아줬다. 감독과 선수 관계를 떠나 농구선배로서 그 사건이 안타까웠다. 경민이가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해질 수도 있다"라고 기대했다.

[두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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