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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측이 2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진이 역대급 추도식 현장이라며 공개한 사진에선 형사 김단(김옥빈)과 검사 주하민(심희섭)이 누군가의 추도식 예배에 참석한 가운데, 피투성이 차림과 귀신 같은 몰골의 백아현(이엘리야)이 맨발 차림으로 예배당에 나타나 두 손을 번쩍 들고 소리를 내지르고 있다.
김단이 백아현을 부축하는 사이 교회 안은 기겁한 사람들의 비명이 쏟아지고,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추도식을 엄숙하게 진행하던 왕목사(장광)마저 백아현의 등장에 말문을 잇지 못하고, 백아현의 아버지인 송하그룹 회장 백도규(이효정)는 끝내 혼절해버린 딸을 안고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해당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더할 나위 없이 슬픈 추도식 현장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펼쳐지게 되면서, 2회에서 최고의 흥미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심희섭과 이엘리야의 본격적인 등판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전개와 이들과 관련해 극의 전체 흐름을 관통하는 새로운 사건의 등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 2회는 4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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