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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29)가 입대한다. 대학원 입학 논란 속 입대다.
정용화는 5일 오후 강원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후 자대 배치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정용화는 현장에서 언론이나 팬들에게 따로 입대 소감 등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부대로 들어갈 계획이다.
입대에 앞서 대학원 부정 입학 의혹에 휘말린 정용화다.
경찰이 정용화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 상황이다. 정용화가 입대함에 따라 향후 군검찰에서 조사하게 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 소속사는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다.
정용화도 SNS로 "규정에 위반된 것이 있다면 저에게 책임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 잘못에 대해서는 여전히 깊이 반성 중"이라면서도 "학업에 관심도 없으면서 군입대를 연기하려고 박사과정을 취득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며 일각의 의혹을 반박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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