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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천하의 개그맨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는 그룹 마마무가 개그맨 유재석 팀의 쇼맨으로, 오마이걸이 가수 유희열 팀의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조이는 필터링을 거치지 않는 진행으로 연신 유재석을 당황케 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을 추측하던 중, 조이는 오마이걸의 의견을 듣기 위해 나섰다.
오마이걸의 정답을 듣던 조이는 고민하다가 "곡들 중에 하나만 맞혀도 되냐"고 물었고 "오늘 세 곡을 부르시지 않냐"며 의도치 않게 스포일러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다급하게 조이를 막으며 "조이야 너 앉아 있어"라고 말했고 조이는 억울한 듯 "아니, 맞았다"고 말하며 계속 해서 스포일러를 날렸다. 이후에도 조이는 "너무 아까워서 그렇다"며 귀여운 면모를 뽐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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