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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7-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69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승점61)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또한 리그 무패 기록을 34경기로 늘렸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수아레스, 이니에스타, 부스케츠, 라키티치, 쿠티뉴, 알바, 움티티, 피케, 로베르토, 테어-슈테겐이 출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코스타, 그리즈만, 코케, 사울, 가비, 테예, 루이스, 고딘, 히메네스, 브르살리코, 오블락이 나왔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26분에 깨졌다.주인공은 메시였다. 메시가 왼발 프리킥으로 아틀레티코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르셀로나는 부상을 당한 이니에스타를 불러들이고 전반 36분 고메스를 투입했다.
경기는 후반 들어 더욱 치열해졌다. 아틀레티코는 코레아, 가메이로를 교체로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기를 잡은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쿠티뉴 대신 파울리뉴를 교체로 내보내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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