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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한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라피드 빈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
잘츠부르크는 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의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58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잘츠부르크는 2위 스투름 그라츠(스점48)과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비록 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지난 1일 클라겐푸르트와의 컵 대회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도 다부르, 미나미노와 함께 공격을 이끌며 잘츠부르크의 승리를 견인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28분에 터진 베리샤의 결승골을 앞세워 라피드 빈을 격파했다.
[사진 = AFPB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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