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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웰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샘 록웰은 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우디 해럴슨(쓰리 빌보드), 리차드 젠킨스(셰이프 오브 워터), 윌렘 대포(플로리다 프로젝트), 크리스토퍼 플러머(올 더 머니)를 물리쳤다.
샘 록웰은 이 영화에서 인종차별주의자이지만 실력만은 뛰어난 경찰 캐릭터를 호연했다.
‘쓰리 빌보드’는 모두가 잊어버린 딸의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메시지로 이목을 집중시켜 세상과 뜨겁게 사투를 벌이는 한 엄마의 이야기다.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총 7개 부문 후보에 오른 '쓰리 빌보드'가 과연 몇 관왕에 오를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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