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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장진 감독이 '말술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히스토리 새 예능프로그램 '말술클럽'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박상진 PD, 영화감독 장진, 주류 칼럼니스트 명욱, 소설가 김중혁, 배우 박건형, 가수 지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진은 "세 달 간 너무 재밌게 촬영을 했다. 처음 생각한 것처럼 많은 공부가 되더라. 이제 어느 술자리를 가도 아는 척하며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진은 "'말술클럽'은 촬영을 하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컸다. 내가 하면서 즐거운 만큼만 시청자가 공감을 해준다면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다"며 "나는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가 '이 술을 마셔봤으면', '이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에게 들려줬으면'이란 생각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털어놨다.
'말술클럽'은 '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말술클럽'은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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