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하룻밤만 재워줘' 출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영상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빅뱅이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 깜짝 출연한다.

'하룻밤만 재워줘' 측은 6일 방송을 앞두고 빅뱅 멤버들과 만난 마르따 자매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 승리, 태양, 대성이 마르따 가족에게 미소로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눈 앞에서 펼쳐진 기적같은 광경에 마르따 가족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빅뱅 멤버들은 울먹이는 마르따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잊지 못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가 하면 빅뱅을 사랑해주고, 자신들의 노래로 인해 삶이 변화된 마르따 가족을 위해서 아주 특별한 세가지 선물을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 멤버들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영상도 전파를 탄다.

'하룻밤만 재워줘' 제작진은 "파일럿 촬영 당시 세계인의 따뜻한 정을 보여줬던 마르따 가족에게 꼭 보답해주고 싶었다. 마르따 가족을 따뜻하게 반겨준 빅뱅과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이상민과 김종민에게 감사한다”며 “보상을 바라지 않는 따뜻하고 착한 마음이 마침내 보답을 받는 동화 같은 순간은 보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룻밤만 재워줘' 2회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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