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KBS 1TV '명견만리 시즌2' 출연분이 방송되지 않는다.
6일 오전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9일 '명견만리 시즌2'가 결방된다. 대체 프로그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명견만리 시즌2' 9일 방송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녹화분이 공개될 예정이었다.
앞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김지은 정무비서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파문이 일자 안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