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어윤태 부산시 영도 구청장이 2년 연속 K리그2 부산아이파크의 시즌권을 구매했다. 어윤태 영도 구청장은 LG프로야구단, 프로축구단 단장을 거쳐 LG스포츠 대표이사를 역임 하는 등 프로 스포츠와는 오랜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
부산시 영도구청장실에서 부산아이파크의 최만희 대표이사를 만난 어 구청장은 지난해 아쉽게 K리그2에 잔류하게 된 부산의 상황을 위로 하는 한편 올 시즌 승격을 위해 다시 뛰고 있는 부산아이파크의 2018 시즌을 응원했다. 특히, 부산아이파크가 지난해부터 홈 구장을 구덕운동장으로 이전하면서 영도구민들의 경기장 방문도 눈에 뛰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윤태 구청장의 지원은 구단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산아이파크 역시 영도구청에 쌀 기부 행사를 진행하며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어윤태 영도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도구민들이 축구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프로 스포츠는 지역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힘이 되어야 한다. 올 한해 부산아이파크가 그런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K리그1으로 승격하길 바란다"며 부산아이파크의 2018시즌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18일 오후2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상대로 구덕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두 번째 홈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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