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의 2018 연간회원권 매출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
1월 10일부터 판매된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릴레이가 지난 5일을 기점으로 3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연간회원권 판매 매출 2억원을 돌파한 지 2주가 되지 않은 시점에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홈 개막전을 앞두고 연간회원권 판매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18년 유료관중 100%를 목표로 사무국과 선수단이 함께 안양시 전체를 뛰어 다니며 연간회원권과 홈 개막전 홍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다.
또한 ㈜쌍용자동차가 구단 메인스폰서로 합류한 이후, ㈜에이더와 엑스에너지 등이 서브스폰서로 합류하는 등 스폰서 수익 측면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에서 연간회원권 구매 문의와 구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구단은 FC안양 연간회원권 매출액 상승과 함께 홈 개막전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선수단은 성적, 사무국은 관중과 마케팅을 목표로 각자의 역할 분담이 완벽하게 이뤄진 한 해가 될 것이다. 홈 개막전을 막 앞두고 있는 시점에 연간회원권 매출액이 3억원을 돌파해 큰 동기부여가 됐다. FC안양의 2018 시즌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리그는 K리그2에 있지만 그 밖의 마케팅, 스폰서, 프로모션 등의 측면은 K리그 1,2를 망라해 최고가 되는데 목표가 있다. 결국 성공의 비결은 한두 사람만 일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가 ‘One Team’이 될 때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것에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월 11일 일요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 FC안양은 쌍용자동차의 신차 렉스턴스포츠 등 다양한 경품,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트로트 가수 박상철 등의 축하공연 등을 준비해 60만 안양시민을 맞을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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