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천안 이후광 기자] “재계약은 힘들 것 같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은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외국인선수 펠리페 알톤 반데로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올 시즌 처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펠리페는 33경기를 치른 현재 공격 성공률 46.12%와 함께 785점을 올리고 있다. 득점은 파다르(우리카드), 타이스(삼성화재), 가스파리니(대한항공)에 이은 4위이지만, 공격성공률은 리그 12위로 다소 처진다.
김 감독은 “펠리페와 재계약은 힘들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물론 잘해줬을 때도 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파다르, 가스파리니, 타이스 등 펠리페보다 리그 경험이 더 많은 선수들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올 시즌 서재덕, 윤봉우 등 주축 전력의 줄부상 속에 봄 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펠리페 역시 기복을 보이며 한 때 김 감독의 근심이 커지기도 했다. 김 감독은 “펠리페도 성실하고 착하지만 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일단은 시즌 끝나고 구단과 구체적으로 논의할 생각이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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