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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정남이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해방촌 편'으로 제시와 배정남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부산이 고향인 배정남에 "왜 서울로 상경했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부산 옷가게에서 일하다가 스무 살 때 모델로 캐스팅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제시는 배정남에 "어떻게 캐스팅이 됐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옷가게 단골이 당시 모델이었던 김민준이었다. 김민준의 제안으로 모델 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모델하면서 고생 많이 했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키가 남들보다 머리 하나 작았다. 오디션만 보면 다 떨어졌다. 키만 크면 모델을 한다는 게 억울했다. 너무 억울해서 키 큰 놈들을 정리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호동은 이경규에 "감성으로 접근을 했을 때 해방촌에 제일 어울리는 밥동무다. 뉴욕에서 부산에서 꿈을 쫓아온 거 아니냐"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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