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윤상, 훈남 아들 연예계 데뷔 가능성에 "본인 의사가 중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윤상이 훈남 아들 찬영이의 연예계 데뷔 가능성에 입을 열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가수 윤상의 큰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유리는 윤상에 "지난주에 난리 난 거 아시죠?"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너무 잘 생기고 어깨 깡패다. 방송 보고 난리가 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상은 "걱정이 되는 게 아이가 민감한 나이이다. 혹시라도 이름이 회자되고 우쭐해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기획사에서 연락 올 거 같다"고 말했고, 임백천은 윤상에 "아들이 연기를 한다고 하면 시킬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상은 "본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 아직은 재주가 없다. 갑자기 주목을 받는데 지금은 보여드릴 게 없다"고 답했고, 서경석은 "딸 가진 집이 찬영이 때문에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또 정성호는 윤상에 딸을 언급하며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말했고, 윤상은 "우리 한 번 잘 키워봅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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