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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7세 연하인 가수 류필립과 최근 혼인신고를 한 가수 미나가 2세 걱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첫 등장했다.
이날 류필립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하고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길다. 그러다보니 '가족'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하다. 미나와 그런 부분을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행복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크다"고 고백했다.
이에 미나는 또한 "사귄지 초창기에는 류필립이 '아기 둘 이상 갖고 싶다'고 했거든. 그때 내가 '나 아기 안 낳을 거야'라고 장난처럼 넘어갔었다... 류필립은 둘 이상 낳고 싶은데 내가 임신이 힘들잖아... 그런 게 미안하지"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오는 14일 방송 예고편에서는 임신 가능성을 알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미나가 "류필립 아기 못 가질까봐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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