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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판 주제곡을 부른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방탄소년단이 '시그널'의 일본 리메이크판인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シグナル 長期未解決事件捜査班)의 OST에 참여했다. 주제가 'Don’t Leave Me'로 극의 몰입감을 더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부른 'Don’t Leave Me'는 EDM 느낌이 가미된 힙합 곡으로 극 전개에 스릴과 박진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곡은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4일 발매하는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FACE YOURSELF)'에도 수록된다.
'시그널 장기 미해결 사건 수사반'은 2016년 김은희 작가의 히트작 '시그널'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오는 4월 일본 후지TV 계열 간사이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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