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끝낸 이엘, 영화·연극으로 종횡무진 활약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엘이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tvN '도깨비'와 OCN '블랙'을 통해 본인만의 개성과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이엘은 최근 종영한 tvN '화유기'에서 우마왕에 충성을 다하는 마비서로 출연해 극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하드캐리했다.

또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에서는 한 번 보면 누구라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 역할로 분해 관객들과 만난다. 늘 자신감이 넘치고 솔직 당당한 성격을 지닌 외면과 내면이 아름다운 캐릭터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극 '아마데우스'를 통해서는 콘스탄체 베버 역으로 출연, 특유의 카리스마와 안정감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특히 지난 7일 열린 '아마데우스' 프레스콜에서 짧지만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엘의 콘스탄체 베버를 기대케 했다.

이엘은 매 작품마다 각각의 인물에 맞춰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캐릭터와 장르를 불문하고 맹활약 중인 이엘에 기대와 관심이 더욱 모아지는 시점이다.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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