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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적어도 50살까지 뛰고 싶다."
스즈키 이치로가 친정 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왔다.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이치로와 시애틀의 1년 200만달러 계약을 발표했다. 이치로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에 위치한 시애틀 스프링캠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에 입단, 2012시즌 중반까지 뛰었다. 이후 뉴욕 양키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6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통산 2636경기서 9885타수 3080안타 타율 0.312 117홈런 780타점 1415득점을 기록했다. 시애틀에서만 1844경기서 7858타수 2533안타 타율 0.322 99홈런 633타점 1176득점이다.
이치로는 MLB.com에 "지난 5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많은 경험을 했다. 경험을 통해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웠다. 50살이 될 때까지 야구를 할 수 있다는 말을 주위에서 들었는데, 나는 적어도 50살까지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리 디포토 단장은 "이치로가 합류로 우리 팀은 또 하나의 다재 다능한 선수를 얻었다. 그의 놀라운 직업정신과 준비, 그리고 집중력은 많은 면에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그가 돌아와 기쁘다"라고 밝혔다.
스캇 서비스 감독은 "이치로는 경기에 나설 것이다. 지난 수 년과는 다르다. 그가 일주일에 7경기에 나설 수는 없겠지만, 우리 팀을 도울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데려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치로는 곧 시범경기를 통해 시애틀 복귀전을 치른다.
[이치로.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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