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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는 TV조선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TV조선 관계자는 "배현진 아나운서의 퇴사는 우리와 완전히 무관한 일이다"고 밝혔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 측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7년간 진행했지만, MBC 사장이 바뀐 뒤 앵커직을 내려놓은 상태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해 한 차례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퇴사와 맞물려 이적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조심스럽게 제기됐지만 TV조선 측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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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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