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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국내 최초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의 서막이 열렸다. 장윤주, 송지효가 '케이뷰티뮤즈'로 선정돼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한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이 개최됐다. 장윤주는 '겟잇뷰티콘' 호스트로 선정됐으며 송지효는 투표를 통해 '케이뷰티뮤즈'가 됐다.
장윤주는 "처음 개최되는 페스티벌인만큼 참여하는 분들, 참여를 못하는 모든 대중 분들에게도 아름다움에 대한 에너지를 받아갔으면 좋겠다"며 "케이뷰티의 시대가 왔음을 선포하고 싶다"고 자신했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겟잇뷰티콘'은 체험을 바탕으로한 다양한 채널이 준비됐다. 내 피부상태와 퍼스널 컬러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존'부터 진단결과를 반영해 뷰티 아이템을 찾을 수 있는 '큐레이터존'부터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강연과 장윤주, 송지효와의 토크세션이 오픈됐다.
장윤주는 "송지효씨가 케이뷰티뮤즈로 뽑혀 토크를 한다. 그 분의 생각도 궁금하다. 첫 시간인데 송지효씨를 보러 온 팬들과 뷰튜버에 대한 기대가 있다"며 송지효와의 토크세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형욱 CJ E&M 라이프 스타일 사업국 국장은 "'겟잇뷰티콘'은 콘텐츠 부분을 중점을 뒀다. 예능같은 느낌이 날 수 있도록 했다"며 "본인의 피부타입이나 컬러를 진단하며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고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했다.
신종수 CJ E&M 라이프 스타일 본부 본부장은 "지금의 세대가 남성이나 여성 등 특정함을 규정하기 보다는 나다운 나로부터 아이덴티티를 구성하고 있다. 그런 포인트를 뷰티로 전환했을 때 이 행사에 온 사람들이 받고자 하는 메시지를 생각해 그에 맞는 뷰티 브랜드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페스티벌에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신종수 본부장은 '겟잇뷰티콘' 호스트된 장윤주와 '케이뮤즈' 송지효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장윤주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미의 기준을 세웠고 내적인 뷰티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했고, 이어 "송지효는 특히 글로벌 쪽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그들이 이번 '케이뷰티뮤즈' 투표에 많이 참여했고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근데 뷰티 페스티벌은 처음이다.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된다"며 "질좋고 가격까지 좋은 케이 브랜드가 많다는 점에 놀랐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케이 브랜드와 케이뷰티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CJ E&M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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