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민송(롯데)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하민송은 9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베트남 골프클럽(파72, 6457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하민송은 3번홀에서만 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홀, 8~9번홀, 11~13번홀, 17~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2위 조아연(6언더파 66타)에게 1타 앞섰다. 지한솔이 5언더파 67타로 3위, 현세린, 김민선5, 최유림, 김아림, 권지람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다.
하민송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 퍼트도 좋았지만 샷이 특히 잘 돼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시즌 개막전서 이 코스에서 경기를 했는데 컷탈락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장은 아니었는데 오늘 성적이 잘 나와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장하나, 최은우, 조정민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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