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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버튼이 바꿔놓은 마법의 시즌, 원주를 열광시켰다

시간2018-03-11 17:09:5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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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가 원주를 열광시켰다.

DB 이상범 감독은 반드시 언더사이즈 빅맨을 뽑으려고 했다. 기존 외국선수들과는 결별하기로 했다. 그리고 김주성의 마지막 시즌, 윤호영의 불투명한 행보를 감안해야 했다. 리딜빙 시즌이지만, 성적을 외면할 수는 없었다.

디온테 버튼. 시즌 전 KBL 경력자들로 외국선수로 대거 교체됐음에도 살아남았다.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된 뉴 페이스 외국선수들 중 가장 쓸만하다는 평가가 흘러나왔다. 9월 연습경기서 펄펄 날아다닐 때만해도 반신반의했다. 연습경기서 잘하고 정규시즌서 죽을 쓰다 퇴출된 외국선수가 어디 한 둘이었나.

하지만, 하나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시즌 개막 직전에 치른 삼성과의 연습경기였다. 왼손잡이에 왼쪽으로 돌파한다는 습관이 널리 알려진 상황. 하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상대로 왼쪽으로 돌파하더니 갑자기 오른손으로 바꿔 골밑슛을 터트렸다.

"임기응변이 좋은 선수로군." 그때를 기점으로 농구관계자들, 농구기자들의 시선도 조금씩 바뀌었다. 버튼에 대한 강한 신뢰가 생기기 시작했다. 시즌 뚜껑이 열리자 엄청난 운동능력을 앞세워 강력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1~2쿼터에 뒤지다 3~4쿼터에 버튼의 맹활약으로 승리하는 게 DB의 공식이 됐다. 내, 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외곽슛 능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완전히 뒤집었다.

또 하나. 이상범 감독은 버튼에게 사실상 프리 롤을 줬다. 포지션은 언더사이즈 빅맨이지만, 사실상 1~2번 역할까지 맡겼다. 버튼은 시즌 전 이 감독에게 외곽플레이를 겸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오픈 마인드를 지닌 이 감독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중요한 포인트였다. 만약 이 감독이 버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버튼이 지금처럼 펄펄 날 수 있었을까. 올 시즌 버튼의 맹활약은 자신의 요구를 받아들인 이 감독의 신뢰에, 버튼의 능률과 책임감이 더해진 결과다.

사실 2월 말 국가대표팀 휴식 직후 2연패가 최대 고비였다. 당시 이 감독은 "버튼이 이렇게 시즌을 길게 해본 적이 없다. 당연히 시즌을 치르다 길게 쉬어본 적도 없으니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후 장염에 걸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감독은 최대 위기서도 버튼을 믿었고, 결국 버튼은 중대고비였던 6일 현대모비스전, 8일 KGC전, 10일 SK전서 이름값을 해냈다.

그리고 버튼의 또 다른 매력은 패스센스다. 승부처서 무리한다 싶다가도 동료들의 움직임을 잘 파악했다. 버튼 특유의 어시스트 능력이 국내선수 특유의 업템포 농구와 결합, 어마어마한 시너지효과를 냈다.

DB 업템포 농구의 핵심이자 심장. 버튼의 클러치 능력에 원주 팬들은 열광했다. DB 관계자에 따르면, 올 시즌 원주종합체육관 경기당 평균관중이 지난 시즌에 비해 약 7% 상승했다. 올 시즌 KBL 전체 평균관중이 줄어든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기록이다. 버튼 효과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주 팬들이 버튼의 클러치 능력에 수 차례 열광하다, 끝내 정규시즌 우승까지 맛봤다. 2011-2012시즌 이후 6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역대급 대반전 우승. 그 중심에는 버튼이 있다.

[버튼. 사진 = 원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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