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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배우 조민기가 사망한 가운데 빈소가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9일 오후 건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조민기의 빈소는 204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다만 병원 관계자는 "유족들이 취재진이 있는 것을 힘들어 한다"며 빈소에 취재진의 접근을 제한했다.
장례식장에는 조민기의 유족들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취재진이 다수 몰려 있는 상황이다. 병원 측은 카메라의 설치를 통제하는 등 긴급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발인 등의 일정은 미정이다.
앞서 조민기는 광진구 구의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잇따른 성추행 혐의로 오는 12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경찰 조사가 예정된 상황 중 급작스러운 사망이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조민기의 사망으로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예정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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