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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시범경기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던 추신수(텍사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고, 시범경기 타율은 .462에서 .389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추신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2로 뒤진 3회초 2사 1루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데스클라파니와의 재대결서 초구를 노렸지만,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4까지 뒤처진 6회초 1사 3루서 타점을 올렸다. 타일러 말레와 맞대결한 추신수는 1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그 사이 3루 주자 다윈 바니는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3-6으로 추격한 8회초 대타 커트 카살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3-6으로 패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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