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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인기 트로트가수 신유 측이 자체적으로 KBS ‘가요무대’ 출연을 고사했다.
KBS 관계자는 10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유 쪽에서 먼저 출연이 어려울 것 같다고 연락이 와서 리허설을 진행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 감사실로부터 신유의 ‘가요무대’ 출연 배제 요청이 왔고 그로 인해 리허설 역시 불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KBS 측은 “법적인 결과가 나온 뒤 심의실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지, KBS 감사실에서 그럴 권한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신유의 아버지인 가수 출신 트로트 앨범 제작자 신웅은 작사가를 성추행 및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작사가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신웅은 "사랑했던 사이다.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부인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 = 아뜰리에 2018]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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