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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팬서’가 전 세계 흥행수익 1조원을 돌파했다.
10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북미에서 5억 2,087만 달러, 해외에서 4억 1,95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9억 4,037만 달러(약 1조 73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9일 세계 제2의 영화시장 중국에서 개봉한 ‘블랙팬서’는 조만간 10억 달러의 수익을 돌파할 전망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블랙팬서’가 ‘어벤져스’(15억 달러) 흥행기록을 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블랙팬서’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 관객 대상 극장 출구조사 시네마스코어 A 플러스를 획득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고른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국에서는 528만 관객을 동원했다.
블랙팬서는 오는 4월 27일 개봉하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도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코리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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