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문희준 "테이, 마르고 눈 큰 코끼리 같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문희준이 테이의 외모를 코끼리에 비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이영훈 작고 10주기를 맞아 헌정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테이는 1년여만의 ‘불후의 명곡’ 출연에 대해 “올 때 약간 설레기도 했고 걱정도 됐다. 1년 동안의 ‘불후의 명곡’ 트렌드를 못 따라가면 어떡하나 싶었다”며 “지금 보니 저만 겨울이다. 이것도 생각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MC 문희준은 테이가 “마르고 눈 큰 코끼리 같다”며 “너무 멋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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