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민송이 단독선두를 지켰다.
하민송(롯데)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베트남 골프클럽(파72, 6457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하민송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1~2번홀, 6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2015년 8월 보그너 MBN 오픈 이후 약 2년 7개월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하민송은 "초반엔 쉽고 후반엔 어렵게 느껴진 하루였다. 특히 1,2번홀에서 잘돼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후반들어 미들퍼트가 잘 안들어갔다. 내일은 세컨드샷을 잘 해서 원하는 위치에 볼을 올려 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조아연이 8언더파 136타로 2위, 김아림이 7언더파 137타로 3위, 이승현, 장하나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 오지현, 김지영2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다.
[하민송.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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