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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라이브' 배우 정유미가 ‘취준생’으로 분했다.
10일 밤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업 준비를 위해 발로 뛰는 한정오(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취업박람회 방문을 위해 서울에 올라간 한정오는 어느 것 하나 되는 일이 없었다. 출발 전부터 다리미에 셔츠가 타는가 하면, 도착해서도 한 여성과 부딪혀 커피를 옷에 쏟았다.
급한대로 상대 여성과 옷을 바꿔 입고 면접에 나섰지만 돌아오는 질문은 스펙 요구, 여성 차별의 질문들뿐이었다. 임신부터 육아 등을 내세우며 공격하는 면접관에 한정오는 수긍하는 듯 하다 못 참고 대응했다.
한정오의 말에 면접관들은 불쾌함을 드러냈고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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