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메츠에 5-0 대승…리그 7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메츠를 대파하며 리그 7연승을 이어갔다.

PSG는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에서 메츠에 5-0으로 이겼다. 리그1 선두 PSG는 이날 승리로 리그 7연승과 함께 25승2무2패(승점 77점)를 기록하게 됐다. PSG의 은쿤쿠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메츠를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드락슬러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은쿤쿠, 디아라,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치체, 킴펨베, 실바, 메우니에는 수비를 맡았다. 아레올라는 골문을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경기시작 5분 만에 메우니에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메우니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PSG는 전반 20분 은쿤쿠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베라티의 패스를 받은 은쿤쿠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은쿤쿠는 전반 28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디 마리아의 패스를 이어받은 은쿤쿠는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또한번 골문을 갈랐다.

PSG는 전반전 인저리타임 음바페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예고했다. 베라티의 침패스를 음바페는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메츠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37분 실바가 셀소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득점행진에 가세했고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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