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 태국서 손나은과 만남…운명이라 착각 '황당'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과 자신이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태국으로 떠난 김종국, 양세찬, 유병재, 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은 에이핑크 손나은이 태국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과거 손나은과 짝꿍으로 미션을 펼쳤던 양세찬은 손나은과 자신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좋아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라고 생각할 정도로 들떴다.

이어 김종국은 손나은에게 전화를 걸었고, 양세찬은 "나은아 안녕. 세찬이야"라고 인사했다. 김종국이 "나은아. 세찬이가 약간 운명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손나은은 "아 그런가요?"라며 민망해 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