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런닝맨' 출연후 작품보다 예능 섭외 많아졌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상엽이 '런닝맨' 출연 이후 예능 섭외가 많아졌다고 했다.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대마도로 떠난 하하, 송지효, 이광수, 이상엽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이동 중 "만보기 사실은 참 그래. '런닝맨' 참 희한해. 이거 끝나고 집에 가면 아무것도 아니잖아"라고 운을 뗐고, 송지효 역시 "되게 집착하게 된다"고 거들었다.

이상엽은 "난 내가 착한 줄로만 알고 살았다니까"라며 "근데 어젯밤에는 '이렇게 해서 사람을 때릴 수 있구나'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하하는 "당분간 드라마 하지 말아라. 월, 화는 집에 있어"라고 말했고, 이상엽은 "진짜 '런닝맨' 저번에 나가고나서 작품 들어오는 것보다 예능이 더 많아졌다. 포털 사이트에 방송인 이런거 추가해달라고 해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하하는 "크리에이터 시대다. 너 다음주는 콩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광수 역시 "저 다음주에 앨범 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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