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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강남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강남은 최근 디지털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에서 스타일리시한 수트를 필두로, 부드러운 니트룩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동안 SBS '정글의 법칙' 등의 예능에서 재치 있는 언변으로 사랑받아 왔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지오아미코리아 편집장은 "2018년 재발견이 기대되는 스타로 강남과 화보 촬영을 했는데, 그야말로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다. 늦겨울과 초봄에 어울리는 4가지 의상을 각기 다른 색깔로 표현했다. 단 세시간만에 초고속으로 고퀄리티의 화보를 완성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 덕분에 수트부터 캐주얼까지 은근한 섹시미가 뿜어져 나왔다"고 평했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남은 요즘 빠져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야카마시(Yamakasi)"라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소개했다. 장애물을 이용하거나 극복해 곡예를 펼치는 도심형 익스트림 스포츠다.
강남은 "어릴 때 접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사직하게 됐다. 친한 동생들과 틈 날 때 즐긴다. 최근 점프를 하다가 허리를 다치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다"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운동을 좋아한다. 살아 있는 기분이 느껴진다. 야카마시 외에 보드, 얼음낚시도 겨울에 자주 하는 취미"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장난기 있는 모습만 보여드리다가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주는 화보를 찍으니 재밌고 즐거웠다. 스태프 분들이 멋지다, 잘생겼다는 칭찬을 해주셔서 쑥스러웠지만 기분이 좋았다"며 웃었다.
[사진 = 지오아미코리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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