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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나를 기억해' 이유영이 달리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1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를 기억해'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유영, 김희원과 이한욱 감독이 참석했다.
김희원이 이유영을 낚아채서 입을 막는 스틸이 공개됐다. 이유영은 "빠르게 뛰던 와중에 형사님이 나를 낚아챈다. 낚아챈 바로 이후의 상황인데 저거 합 맞추는데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달리는데 속도가 있어서 다칠까봐 오래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유영은 "진짜 많이 뛰었다. 그런데 달리기는 잘 하지 못한다"라고 고백했다.
이한욱 감독은 "저 장면만 16테이크 찍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오는 4월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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