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근교 컴튼의 어반 유스 아카데미(이하 UYA)에 5000달러 상당의 야구용품을 6일(한국시각) 기부했다.
UYA는 메이저리그에서 만든 유소년·사회인 야구훈련 시설이다. NC는 2015년 MLB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UYA 컴튼의 시설을 전지훈련장으로 2년간 이용했다.
NC는 지난해 2차 전훈지를 LA 인근 랜초 쿠카몽가로 옮겼으나 MLB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UYA 지원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 배트 36자루, 연습구 450여 개를 기부한데 이어 올해 롤링스 야구공 720개와 연습구 450여개 등 5000달러에 해당하는 용품을 기부했다.
밀러 대럴 MLB 유스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NC 다이노스가 MLB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유소년 야구 프로그램을 지원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유영준 NC 단장은 "다이노스 야구의 전통과 유산을 이어가는 과정의 하나로 미국 전훈을 마치면서 이번 기부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UYA 컴튼 사무실 벽에 걸린 NC 다이노스의 UYA 컴튼 글로벌 파트너 현판 앞에서 포즈를 취한 UYA 컴튼 임직원.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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