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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숫자녀 계숙자'의 김형섭 감독이 기획 의도를 공개했다.
김형석 감독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웹드라마 '숫자녀 계숙자' 제작발표회에서 "이 이야기를 생각하게 된 건 몇 년 전부터 온라인 중심으로 '여혐' 문화가 생겼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2018년에 남녀가 대결하는 구도가 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자가 되는 여자들에게 공감이 되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혐' 문화 중 여성의 속물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속물의 정점에 있는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마이데일리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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