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 외국선수 엘리사 토마스가 정규시즌 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WKBL은 12일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7라운드 MVP 및 MIP를 선정 및 발표했다. 토마스가 언론사 기자단 총 61표 중 39표를 얻어 MVP에 선정됐다. KB 박지수가 9표, 우리은행 김정은과 임영희가 5표, 우리은행 박혜진이 3표를 받았다.
토마스는 7라운드 5경기서 평균 35분38초간 뛰며 17.6점 13.2리바운드 8.6어시스트 3.0스틸을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은 52.9%였다. 그러나 토마스의 활약에도 소속팀 삼성생명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KDB생명 출신 노현지가 MIP에 선정됐다. WKBL 심판부, 경기운영요원, TC, 감독관 투표 결과 총 32표 중 19표를 획득했다. 우리은행 최은실이 8표, 삼성생명 이주연이 2표, 삼성생명 김한별, 신한은행 양지영, KEB하나은행 신지현이 각각 1표를 받았다.
노현지는 7라운드 5경기서 평균 32분6초간 뛰며 10.4점 3.6리바운드 3.6어시스트 0.8스틸, 2점슛 성공률 39.1%를 기록했다.
[토마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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