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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우도환이 도발적인 표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앞터V에는 배우 우도환, 레드벨벳 조이, 김민재, 문가영이 출연했다.
이날 "극중 캐릭터와 실제 모습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여섯 글자로 말해달라"는 요청에, 우도환은 "같은 점을 말하면 '위험한 짐승임'"이라고 답해 출연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어 우도환은 "반면 다른 점은 '한 여자만 봐요'다. 극중 캐릭터는 철없이 그렇게 행동을 하는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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