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TV] '우리가' 전현무, 숨길 수 없는 한혜진♥…'닭살 멘트' 작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우리가 남이가'에서 연인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전현무는 12일 오후 방송된 tvN '우리가 남이가'에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는 최근 열애를 발표한 만큼, 한혜진이 계속해서 언급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혜진'이라는 이름 세 글자만으로도 설레는 표정을 보이는 전현무였다.

특히 전현무는 닭살 돋는 멘트도 서슴지 않게 했다. 그는 "한혜진의 어디가 제일 예쁜가"라는 질문에 "보조개가 가장 예쁘다. 웃을 때 푹 파인다. 눈코입보다 보조개"라며 "한혜진의 보조개로 풍덩 빠지고 싶다"라고 거침없이 달달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전현무는 박명수의 쏟아지는 짓궂은 질문에도 침착하게 답변, 프로 MC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어떻게 사귀게 됐냐"라는 물음에 "고백이랄게 없고 자연스럽게 만남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물음표 폭격에도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전현무는 "평소 요리는 안 한다. 저희는 배달 앱으로 시켜 먹는다", "순대는 둘 다 미치게 좋아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혜진이 첫사랑이냐" 하는 질문엔 "무술년 첫사랑"이라는 센스만점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음식이 탄 것을 보고 "사랑이 탔냐"라고 말장난을 시도, 이에 대해 전현무는 "애가 탔다"라며 재치를 뽐냈다.

[사진 = tvN '우리가 남이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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