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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화권 스타인 우효광의 놀라운 과거가 공개됐다.
1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마누라, 심천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야. 운동선수에서 연예인 된 게 심천 '청춘지성 선발대회' 때문이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추자현은 "그 오디션 몇 명 참가했는데?"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전부 다해서 만 오천 명"이라고 답한 후 "만 오천 명 중 8천 명, 4천 명, 2천 명, 100명. 그 다음 50명, 20명"이라고 설명했다.
놀란 추자현은 "거기서 1등을 한 거야?"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1등에 상 네 개 받았어"라고 자랑했다.
우효광은 이어 "1등하고 나서 심천에서 계속 살까 했었어. 그런데 스승님이 남지 말라고 하셨어. 심천에 있으면 여기서 멈추는 거라고. 인생이 딱 여기까지인 거라 하셨어. 그래서 북경 간 거야. 그런데 왜 북경 가라고 했는지 나중에 깨달았어. 당신을 만났기 때문이지"라고 고백해 추자현을 감동케 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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