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라진 밤’은 12일 하루 동안 5만 9,926명을 불러모아 흥행 1위를 차지해다. 누적관객수는 71만 4,131명이다.
이로써 ‘사라진 밤’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툼레이더’를 제치고 6일 연속 흥행 1위에 올랐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3월에 흥행킹 자리를 지키며 한국영화 자존심을 세웠다. 최근 한국영화는 ‘궁합’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사라진 밤’까지 흥행 정상을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에서 부검을 앞둔 시체가 사라진 후, 시체의 행방을 둘러싼 단서들이 하나 둘 등장하면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는 추적 스릴러.
팽팽한 긴장감, 배우들의 열연, 충격적 반전을 담은 강렬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이다.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는 3만 91명을 불러모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5만 3,606명이다.
[사진 제공 = 씨네그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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