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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이정수가 '살림남'으로 돌아왔다.
13일 방송되는 EBS1 '우리만 이런家'에선 '개그콘서트'의 '우격다짐' 코너를 통해 전국민 유행어를 탄생시킨 이정수가 '6년차 살림꾼'이 된 모습이 공개된다.
이정수는 청소, 요리, 빨래 등 집안일부터 아이 육아까지 못 하는 게 없는 살림의 달인이다. 딸이 다니는 유치원 행사에 찾아가기도 한다. 아줌마들과의 만담은 기본, 육아 조언까지 해주며 주부로서의 면모도 뽐낸다.
이정수는 결혼한 지 6년 차이지만 부부는 아직도 신혼 생활 중이다. '결혼 6년 차'가 아닌 '연애 9년 차'라는 것. 그가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에선 아내를 '봄봄'이라고 부르며 애정이 한가득 느껴진다.
13일 밤 10시 45분 방송.
[사진 = EBS1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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